전혀 알지 못하던 다섯 사람이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정체불명의 누군가에 의해 모이게 된다. 목적도, 이유도 모른체 함께 하게 된 그들은 프로젝트의 성공 후 꿈 같은 보상을 기대하며 프로젝트의 주체를 X로 명명하고, X의 계획에 합류한다. 드디어, D-day! 치밀하게 준비해 은행에 도착한 류, 노, 정, 규. 환의 작전대로 모든 과정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만 예상치 못한 작은 실수가 계획에 오류를 만들고, 경찰에게 포위된 그들은 인질을 잡아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환과의 약속장소에 가지만 이미 환은 살해당한 후... 이들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X는 누굴까… X는 대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왜 이들을 부른 것일까… 이 치밀하고 거대한 퍼즐을 누가, 왜 계획한 것일까…